아이폼이 일본에서 열린 콘텐츠 전시회에 잇달아 참가해 대표 IP 토마몬을 홍보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에 팔을 걷었다.
아이폼은 지난 6월 29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라이선싱 재팬(LICENSING JAPAN 2022)에서 토마몬 디자인을 입힌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스마트폰 케이스 등 디지털기기 액세서리, 골프공 등 스포츠용품, 아동 패션용품을 선보였다.
또 일본 등 해외 바이어들과의 비즈매칭을 통해 라이선싱 사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판로개척에 관한 논의도 진행했다.
라이선싱 재팬은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전시회로 올해 1,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캐릭터,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만화, 브랜드 등의 분야에서 IP와 관련 상품을 전시했으며 3만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
이와 함께 아이폼은 곧바로 7월 6일부터 열린 라이프스타일위크(Lifestyle Week 2022)에도 참가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도쿄와 오사카에서 연 3회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종합 소비재 B2B 전시회로 500여개 기업과 해외 각지의 업계 관계자 2만여 명이 방문해 최신 트렌드 정보를 공유했다.
아이폼은 현장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아이폼 측은 “코로나19의 위세가 꺾이면서 해외 마켓도 활기를 띄는 분위기” 라며 “이번 일본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올해 중국 등 해외에서 열릴 예정인 오프라인 마켓에 적극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토마몬의 매력을 알릴 계획” 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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