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팝업페스티벌2024, 전시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

2024 / 장진구 기자 / 2024-05-03 14:00:04
Exhibition

 

월간 <아이러브캐릭터>는 10월 개막하는 서울팝업페스티벌2024&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2024(이하 서울팝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아이러브캐릭터>는 4월 12일 서울시 중구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김지훈 서울아트책보고 총괄본부장, 박형욱 스튜디오스프링 대표, 양동군 필립커뮤니케이션즈 이사, 이민주 세계전람 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시 구성과 방향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전시장 위치의 특성상 관람객이 목적을 갖고 찾아오게 하는 동기를 줘야 한다” 며 “캐릭터, 팝업이란 키워드에 집중해 전시를 준비하면 좋겠다” 고 말했다.


박 대표는 “다른 전시와 차별화하려면 전시장 전체를 팝업 스토어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도록 꾸며야 한다” 며 “캐릭터별 타깃에 따라 분위기나 콘셉트를 달리 해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양 이사는 “참가사에 따라 전시회의 성격이 달라지는데 팝업스토어 개최 경험이 있는 기업들을 적극 유치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고 즐기도록 해야 행사가 성공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이 부장은 “성인에게 방문 동기를 부여하기까지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며 “관람객 타깃과 행사의 성격을 분명히 하는 게 좋다” 고 조언했다.


안세희 <아이러브캐릭터> 대표는 “자문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조언에 깊이 공감한다” 며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인기 캐릭터와 유망 IP의 팝업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는 서울팝페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서울팝페는 MZ세대의 핫 플레이스인 팝업스토어를 한곳에 모아 팬과 소비자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참가사에게는 IP 홍보와 팬덤 확장, 사업 파트너 발굴의 기회를 제공한다.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문구, 완구 분야 기업 110여 개 사가 참가해 200부스 규모로 꾸며질 서울팝페에서는 소유욕을 자극하는 한정판 굿즈, 포토존을 비롯해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체험 및 참여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 라이선싱 상담회, 사업설명회, 컨설팅, 피칭등 참가 기업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B2B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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