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타임 늘고 새 캐릭터 등장
상상꾸러기 꾸다는 제주도를 모티브로 한 섬에 사는 5명의 아이가 현실과 상상을 넘나들며 가족,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아이들의 탐구, 관계, 성장이란 가치에 초점을 맞춘 이 작품은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를 배제해 부모가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유기농 애니메이션을 표방한다.
2022년 4월 첫 방영 이후 올 2월부터 KBS에서 방영 중인 시즌2에서는 전작에 없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친구, 가족, 사회적 관계, 부모의 직업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러닝타임도 7분에서 11분으로 늘어 내용이 더욱 깊어졌고 뉴미디어 채널로 보기에 알맞도록 별도의 율동송도 제작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상상꾸러기 꾸다 시즌2는 KBS 1TV를 비롯해 재능TV, 브라보키즈, 대교노리Q, EBS키즈 등 케이블 채널 4곳에서 볼 수 있으며 SK브로드밴드, KT키즈랜드, LGU+, 홈초이스 등 IPTV 채널에서도 방영하고 있다.
특히 5월부터는 재능TV를 포함해 6개 채널에 집중 편성돼 어린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또 유튜브에서는 꾸다 율동송이 주기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모꼬지 측은 “다양한 상품화를 위해 2D, 3D, SD 등 상품 특성에 맞게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소스를 준비했다”며 파트너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고고다이노> 침구류 출시
코알라컴퍼니가 고고다이노 IP를 활용한 침구류를 출시했다.
이불, 패드, 베개 3종 세트로 이뤄진 고고다이노 침구류는 아트워크의 세밀한 부분도 표현하는 디지털 프린팅(DTP)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세탁 후에도 물 빠짐이 거의 없어 오래도록 선명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반 평직물에 비해 먼지 날림이 덜하고 잦은 세탁에도 제품 손상이 덜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코알라컴퍼니 관계자는 “원사 선정부터 소재 개발, 염색, 디자인, 봉제 등 전 과정을 우리나라에서 진행한 100%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이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년 첫선을 보인 후 8년째 꾸준히 새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는 고고다이노는 가을에 시즌9로 돌아온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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