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개설 2년 만에 154만 명의 구독자를 끌어들이며 날로 성장하고 있는 롯데월드의 놀이 교육 콘텐츠 로티프렌즈가 2024년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로티프렌즈는 유튜브는 물론 케이블과 IPTV 채널에서 다양한 동요, 놀이와 결합한 미술, 율동, 실사로 만든 생물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팬덤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이에 시나몬컴퍼니는 올 8월 아쿠아리움을 조성해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월드의 마케팅 파워를 적극 활용해 2024년 베트남 OTT 플랫폼 론칭을 시작으로 로티프렌즈 IP 사업 무대를 아시아 시장으로 넓힌다.
특히 로티프렌즈의 3D 디자인을 개발해 라이선스 사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보다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으로 색깔 놀이,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분야를 확장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시나몬컴퍼니 관계자는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로티프렌즈와 함께 해외 사업을 전개할 파트너사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로티프렌즈는 놀이 공간, 상품으로도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는 전국 4곳(부평, 삼산, 부산, 속초)에서 운영 중인 키즈 카페 라라키즈 어드벤처 내부를 로티프렌즈 테마로 꾸며 아이들을 반기고 있다. 또 전국 대형 서점과 마트에서는 로티프렌즈의 대표 키워드로 구성한 출판물도 만날 수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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