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소스리아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지오레인저를 공식 론칭했다.
지오레인저는 지질학이라는 의미의 지올로지(Geology)와 특공대란 뜻하는 레인저(ranger)의 합성어로 소스리아 캐릭터들이 지오레인저로 변신해 지질 명소를 배경으로 해안 환경정화 활동 등을 수행하며 환경을 지키는 내용을 담았다.
교원그룹은 첫 번째 시리즈로 경북도와 협력해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일대 동해안의 지질공원을 배경으로 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영상은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가치와 지질에 관한 내용을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해양동물의 중요성, 바다오염 물질의 피해 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졌다.
교원그룹과 경북도는 지질 명소를 체험하고 환경보호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3박 4일 일정으로 2022년 동해안 지질대장정을 진행했다.
지오레인저로 선정된 초등학생과 학부모는 전문가와 함께 지질 명소를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직접 바닷가의 쓰레기를 주웠다.
교원그룹 측은 “유튜브에서 운영 중인 소스리아 채널은 구독자 1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 내부적으로는 사업적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는 고부가가치 아이템으로 보고 있다” 며 “교원그룹이 지난 37년간 보유해온 다양한 IP를 활용해 교육 및 관광 분야를 포함한 각 영역에서 기업과 지자체와의 협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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