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real gloomy bear”

캐릭터 / 장진구 기자 / 2024-05-22 1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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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지만 흉포한 핑크색 곰 캐릭터 글루미베어의 두번째 전시‘I’m real gloomy bear’가 서울시 마포구 AK플라자 홍대에서 열렸다.


만화가이자 광고 일러스트레이터 모리 척이 탄생시킨 글루미베어는 2000년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글루미베어는 귀여운 외모 이면에는 야생 곰의 본능을 숨기고 있어 주인 피터를 습격하는 일이 잦다. 그럼에도 피터는 포기하지 않고 강한 책임감으로 글루미베어를 키워간다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전시는 베이비, 청소년, 성체, 리얼 글루미 등 4개의 섹션으로 나눠 아기 시절부터 어른이 돼 흉폭해진 글루미베어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아트워크와 오브제로 꾸며졌다.


또 다양한 테마의 포토존과 티셔츠, 라이터, 스티커, 엽서, 텀블러, 케이크, 푸딩, 초콜릿, 봉제 인형 등 굿즈를 한데 모은 팝업스토어도 마련했다.


한편 매스씨앤지는 지난해 모리 척 작가와 글루미베어 국내 사업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7월에 첫 전시회 ‘I’m real’ 을 개최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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