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를 직접 체험해보는 디즈니 100주년 팝업 하우스 오브 위시(House of WISH)가 서울시 성동구 누디트 서울숲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 팬, 소비자들과 디즈니 창립 10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뮤지컬 애니메이션 위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다.
지난해 12월 16일 문을 연 팝업은 위시가 선사하는 소원에 관한 환상적인 이야기를 비롯해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모든 역사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테마로 꾸며 큰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들은 위시의 주인공 아샤처럼 꿈과 희망을 품고 노래했던 디즈니 주인공들의 모습과 그들이 빌었던 소원과 관련한 명대사는 물론 영감, 레거시, 위시 등 세 가지 주제 아래 창립 초기 월트 디즈니의 작업 환경을 엿볼 수 있는 공간부터 백설공주,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푼젤, 겨울왕국 등 인기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보여준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또 미디어 월에 붙이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별의 비주얼과 함께 용기와 응원을 전하는 위시만의 메시지를 만나보는 위시볼을 증정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고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와 위시 관련 상품 500여 개를 둘러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
팝업은 공간 전면에 설치한 초대형 디즈니 캐릭터 파사드와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몰입도 높은 연출로 주목받았다.
특히 개장 전부터 길게 줄을 선 오픈런 행렬로 입장 등록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1월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사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는 이야기를 통해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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