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인기 이모티콘 IP 슈크림 토끼 슈야의 첫 팝업스토어가 1월 26일 카카오프렌즈 홍대플래그십스토어에 문을 연다.
커플들의 최애 캐릭터로도 유명한 슈야의 이번 팝업스토어는 밸런타인데이 시즌과 화이트데이 시즌에 맞춰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가득 담은 콘셉트로 꾸며진다. 케이비젼은 슈야의 첫 팝업스토어인 만큼 팬들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굿즈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곳에 가면 봉제 인형부터 문구, 생활용품, 잡화 등 다채로운 굿즈를 비롯해 밸런타인데이에 맞춘 스페셜 기획 상품을 만날 수 있어 연인들의 필수 코스가 될 전망이다. 슈야 팝업스토어는 1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6주간 열리며 3월 8일부터는 카카오프렌즈 부산플래그십스토어로 자리를 옮겨 4주간 문을 연다.
카카오프렌즈 홍대플래그십스토어는 빤쥬토끼, 망그러진 곰, 토심이 등 최근 핫한 IP들의 팝업스토어가 잇달아 오픈해 팝업스토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닌텐도 스위치로 <파피 플레이타임> 즐긴다
최고의 인기 호러 퍼즐 게임 파피 플레이타임을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모브엔터테인먼트는 12월 20일 파피 플레이타임 챕터1을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5에 출시한 데 이어 12월 21일 닌텐도 스위치에도 선보였다.
파피 플레이타임은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처음 등장한 이후 모바일 게임으로 나오면서 PC와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었는데, 이번에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스위치 게임 타이틀 출시로 콘솔 시장까지 확장하면서 다양한 이용자를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파피 플레이타임은 2024년에 나올 신작 챕터3의 플레이 장면이 담긴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콘솔 타이틀이 나오면서 다시 붐업이 일고 있다.
케이비젼은 12월 서울시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플레이인 더박스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봉제, 문구, 어패럴, 피규어 등의 굿즈를 선보였다.
<에스더버니> 일본 활동 재개
에스더버니가 도쿄 팝업스토어 개설과 함께 일본 활동을 재개했다. 케이비젼은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KIKKA 갤러리에서 에스더버니 팝업 전시, 유락초에 자리한 마루이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일본 활동을 잠시 멈췄던 에스더버니 브랜드의 재론칭을 알린 이번 행사는 기존 팬덤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새로운 팬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IKKA 갤러리에서 열린 전시에는 에스더김 작가가 직접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현장에는 수많은 팬이 사인을 받으려 줄을 섰고 유명 모델과 인플루언서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봉제류와 잡화, 생활용품 등 일본 라이선스 굿즈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는 1월 8일까지 운영한다.
케이비젼 관계자는 “일본에서 라이선스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으며 대형 백화점과 브랜드를 포함해 다양한 라이선시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스더버니는 중국, 대만, 홍콩, 태국에 이어 일본에도 진출하며 글로벌 IP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새 IP <스위머·우옹이> 영입
케이비젼이 일본의 유명 롱런 IP 스위머(Swimmer)와 우리나라 유망 IP 우옹이를 새로 영입했다.
예스러운 귀여움이 가득한 스위머는 풍부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포켓몬, 산리오, 별의 커비 등 유명 IP와의 협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스위머는 일본에서 30년간 운영해온 자체 매장만 100개가 있으며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라이선시 50여 곳과 계약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려고 태어난 행복의 고양이 요정 우옹이는 태어난 마음에 따라 다양한 모습과 성격을 지녔기에 자신과 어울리는 캐릭터를 찾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우옹이는 KB국민카드 공모전에서 인기상과 대상을 거머쥘 만큼 대중성과 디자인 완성도가 높다. 행복 요정 우옹이의 포근하고 몽글몽글한 힐링 바이브는 이모티콘, 피규어, 캐릭터 굿즈를 통해 대만, 영국, 일본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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