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도파라의 첫 애니메이션 다이노파워즈가 오는 7월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도파라는 7월 13일 오후 3시 45분 KBS 1TV에서 다이노파워즈 시즌2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이노파워즈는 다이노와 인간이 공존하는 현 세계와 괴물들이 사는 반대편 평행세계 간의 경계를 허물려는 시도를 막기 위해 큐브에 의해 선택된 4명의 영웅이 보이지 않는 AR 형태의 적들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즌2에서는 전작보다 훨씬 강력한 메카닉들이 등장해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 큐브 박사의 손녀이자 최연소 공학박사 루시, 기존의 파워를 능가하는 변종 싸이몬, 인간형 로봇 등 새로운 캐릭터와 더 포악해진 빌런들이 나와 한층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도파라 측은 “다이노파워즈는 성장, 모험, 대결이란 이야기 구조를 짜고 AR에 공룡, 변신로봇, 게임이란 흥행 요소를 결합해 독특함과 재미를 모두 잡은 애니메이션” 이라며 “다이노파워즈를 보는 아이들이 이야기 속 일들이 실제 일어날 수 있는 미래를 떠올리며 상상력을 풍부하게 키워나가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도파라는 다이노파워즈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콘텐츠 노출을 늘리고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도파라는 시즌1·2의 본편 영상을 비롯해 메이킹 영상, 완구 리뷰, 티저 영상, OST 등 다이노파워즈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올려 구독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도파라 관계자는 “구독자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각종 홍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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