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로이비쥬얼과 유아 안전 체험장 조성과 어린이 안전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정읍시 감곡면 옛 용곽초등학교 일대 1만 9,000여m2 부지에 2028년까지 245억 원을 들여 유아 안전 체험장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태풍의 위력을 느껴보고 집중호우를 피하는 풍수해안전체험관, 지진을 체험하는 지진안전체험관, 통학로 및 신호등에서 사각지대를 살펴보는 교통안전체험관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안전 체험 시설이 들어선다.
교육청과 로이비쥬얼은 유아 안전 체험장 조성 관련 캐릭터 무상 지원 및 어린이 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구축, 안전 체험과 어린이 안전 교육에 필요한 교육 관련 캐릭터 콘텐트 무상 지원, 유아 안전 체험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에 협력키로 했다.
교육청은 “유아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거부감을 줄이고 체계적인 안전 체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유아 전용 안전 체험관을 설립하게 됐다”며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안전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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