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즈크루(Dreamz Crew)는 잡코리아가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선보인 브랜드 패밀리 캐릭터다.
취직 길잡이 파랑새 잡코(Jobko), 알바계의 아이돌 모니(Moni), 우리 동네 재능러 악어 타이노(Tyno), 소통의 아이콘 아기 새 링커벨(Linker Bell)로 이뤄진 드림즈크루는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 지역 기반 재능 거래 마켓 긱몬이 각각 지향하는 바를 표현한다.
희망과 행복을 상징하는 파랑새를 모티브로 한 잡코는 좋은 일자리로 구직자들을 안내한다는 잡코리아의 철학을 품고 있다. 모니는 알바몬이 제공하는 행복한 아르바이트 생활을 의인화한 캐릭터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청년처럼 다양한 사람과 만나는 걸 즐기고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친화력을 갖췄다.
타이노는 모든 사람에겐 특별한 재능이 있다는 긱몬의 믿음을 시각화했다. 겉모습은 악어지만 내면에는 거대한 공룡을 품고 있다는 의미로 티라노사우르스를 패러디한 이름의 타이노는 창의력이 뛰어난 만능 재주꾼으로 못하는 일이 없는 프로 N잡러다.
잡코리아 임직원인 링커(Linker)를 상징하는 링커벨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게 찾아 다른 캐릭터들에게 전한다.
잡코리아는 ‘모든 이의 꿈을 응원한다’는 드림즈크루의 탄생 스토리를 전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 마케팅과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7월에 열린 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 처음으로 부스를 꾸려 대중과 만났다.
드림즈크루의 캐릭터페어 데뷔 축하 파티란 테마로 꾸민 부스에서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남겨보는 포토존을 조성하고 인형, 아크릴 키링, 크록스 신발, 수면 안대, 데스크테리어 아이템 등 자체 제작한 갖가지 굿즈를 선보여 20∼30대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또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하면 리유저블백, 엽서, 띠부실 스티커 등을 증정하고 앱을 내려받으면 룰렛을 둘려 캐릭터 굿즈를 주는 이벤트도 펼쳤다.
잡코리아는 캐릭터페어 참가를 계기로 대중과 일상에서 친밀하게 소통하는 캐릭터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 대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카페드림즈 커피 차 투어, 대학생 취업 특강 잡코온 드림즈클래스 등 하반기 주요 행사에서도 드림즈크루를 만날 수 있다.
잡코리아는 “패밀리 캐릭터를 매개로 쉽고 재미있게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팬덤을 형성하며 교류할 예정”이라며 “향후 오프라인 프로모션, SNS 인스타툰 등 대중과 소통하는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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