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_ 김태경 회장
지난 2000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아 출범한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는 22년째 캐릭터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 활동해왔다.
정기적인 비즈니스 상담회와 국내외 박람회 및 전시회 참관 , 컨설팅 , 법률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캐릭터·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 배급 , 라이선싱을 비롯해 저작물의 상품화 제조·유통·마케팅·전시 , 비즈니스 등에 대한 정보를 회원사 간 공유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를 잘 넘기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이뤄온 양적 발전을 뛰어넘어 질적 발전으로 이어가기 위한 중대한 분기점 위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협회는 새로운 도전의 시기를 맞아 회원사들에게 보다 많은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캐릭터 개발 , 제조 , 유통 등에서 역량 있는 관련 업체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사업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는 우리나라 캐릭터산업의 구심점이 돼 보다 내실 있는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많은 회원사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해 글로벌 시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세계 어디를 가든 캐릭터 코리아의 깃발이 펄럭이는 날이 올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
한국캐릭터협회 _ 박재모 회장
한국캐릭터협회는 캐릭터산업의 근간이 되는 캐릭터 작가와 회사 , 캐릭터 관련 상품 개발 , 제조 , 유통 , 라이선싱 회사 , 홍보 마케팅 회사 등 업계 내 다양한 업종이 모인 곳이다.
협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조직의 확대와 회원사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해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젊은 캐릭터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해보려고 한다.
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협회가 지닌 캐릭터 개발과 사업 관련 노하우를 이제 막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개발자들과 공유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회원사들에게 메타버스 , NFT , 유튜브 , 크라우드펀딩 , MCN , EMF 등 시대의 흐름을 대표하는 핫이슈 관련 산업과 연계해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회원사들 간에 유기적인 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친목 관계를 넘어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관계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뜻이 맞는 유관 협·단체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사업 등을 추진해 협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상호 발전을 추구하려고 한다. 2022년 캐릭터산업과 협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_ 조태봉 회장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되길 기대하면서 협회 회원사가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이에 따라 회원사 라이선싱 비즈니스 마케팅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국내 캐릭터 상품 DB의 내실화 , 국내외 전시회 참가 강화 , 초기 창업 라이선싱 기업 육성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회원사 라이선싱 비즈니스 마케팅 지원활동과 관련해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 이를 위해 사실상 지난해까지 중단됐던 해외 라이선싱 전시회에 협회 공동관 참여를 늘리고 해외 콘텐츠 유관 협·단체와 구축한 협력 네트워크를 다시 활성화해 국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국산 캐릭터 로봇 통계자료를 작성하는 등 그간 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국산 캐릭터 상품 DB 구축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정부나 콘텐츠 기업이 정책이나 비즈니스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
마지막으로 올해에는 라이선싱 전문인력 및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 등에도 전념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콘텐츠 IP 라이선싱 우수 인력을 업계에 공급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캐릭터디자이너협회 _ 송락용 회장
지난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정식 출범한 캐릭터디자이너협회는 캐릭터 디자이너와 산업 종사자들 간 정보를 교류하고 창조적인 연구 활동 , 권익향상 ,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캐릭터산업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협회는 지난해부터 디자이너들이 보유한 IP를 기업 , 대학들과 연결해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하는 자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반응이 매우 좋아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 운영해볼 생각이다. 현재 협업에 참여하고자 협회에 접수된 IP만해도 2,000여 점에 달할 정도다. 또한 가상현실 기술이나 메타버스 분야 업계와 협업해 가상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개발 프로젝트에도 박차를 가하겠다.
이와 함께 우리 협회와 한국문화관광협의회가 주축이 돼 50여 개 단체가 모인 자연특별시 공동연대가 지난해 자연의날&어워드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곳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는데 2016년부터 매년 2월 25일을 자연의 날로 지정하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인간과 공생하며 자연 유토피아를 표현한 캐릭터 자연이를 개발해 홍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한국여성캐릭터협회 _ 안세희 회장
한국여성캐릭터협회는 캐릭터산업 내 여성 종사자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인식 고양 , 전문 여성인력 발굴 및 양성 , 활발한 창업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교류 활동을 통한 비즈니스 기반을 조성해나가기 위해 2020년 출범한 단체다.
정책분과 , 교육분과 , 사업분과 , 대외협력분과 등 분과별 논의를 통해 산업 내 여성 종사자 간 교류와 행사 및 전시운영 지원사업 , 교육사업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하나둘 마련해가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설립된 단체인데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주기엔 부족했지만 서울산업진흥원(SBA) 콘텐츠IP사업화 지원사업을 비롯해 둘리뮤지엄 , 시흥시기업인협회 , 한국라이선시연합회 , 아이템버스 등과 MOU를 맺으며 교류 기반을 넓혔고 광주에이스페어 ,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 경기국제웹툰페어 , 캐릭터라이선싱페어 등 각종 오프라인 마켓에 참가해 협회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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