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부터 모집하는 과정은 협력사의 수요를 반영한 취재기자 양성과정 이외에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미디어 에디터 전문가양성>과정이 추가되어 총 60명을 모집한다. 교육 종료 시점에는 협력사 채용설명회 및 면접을 진행해 중소 협력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언론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윤리부터 △출입처와 취재원의 관계 관리 △기사 쓰기 실제 △실전 인터뷰 기술 △사람 잡는 미디어 글쓰기 △미디어 창간 △실전 인터뷰 기술 △전문지 콘텐츠 기획 실습 △보도사진 촬영 실습 △취재의 실제와 실무 활용 △뉴스 포털 메인을 잡아라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한 기사 쓰기 △전문지 분석 기사 작성을 위한 기초통계 △소셜미디어 콘텐츠 기획 △인스타그램 마케팅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 △교정 교열과 문장 다루기 △텍스트 기사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매체가 부대사업 전략과 비전 △소셜미디어 글쓰기 등이다.
강의는 전·현직 기자, 편집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개인 부담금이 없으며, 참여 연수생에게는 매월 최대 30만 원의 훈련 수당을 지급한다.
취재기자 또는 미디어 분야 에디터 취업을 희망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공은 제한이 없으며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부터 기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단 지원일 기준 고용보험이 가입돼 있지 않아야 한다.
선발 담당자는 “이 시대 에디터는 디지털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필수”라며 “에디터로서의 소양은 물론 기사 작성부터 미디어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데 충실해, 취업 후 차별화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류 접수 순서에 따라 우선 선발하며 접수 기간 중이라도 중도 모집이 마감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미취업자는 6월 28일까지 한국잡지교육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응시원서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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