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출범 40주년을 맞아 뉴트로 아트워크를 대표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조인혁 작가와 협업해 만든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KBO의 옛 로고와 캐릭터, 캐치프레이즈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의 주제는 올 시즌 발표한 캐치프레이즈 SLIDING TO YOUR LIFE로, 지난 40년 동안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든 KBO리그를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KBO는 “리그의 헤리티지를 강조하면서도 MZ세대의 트렌디함을 녹일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했다” 며 “일러스트를 활용해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고 추후 진행할 예정인 KBO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일 예정” 이라고 전했다.
프릳츠의 디자인 디렉터로 활동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린 조인혁 작가는 F&B, 의류 등의 여러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러스트레이션뿐 아니라 브랜딩, 인테리어, 외식업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SBS 그것이 알고싶다 팀의 굿즈 제작에도 참여해 호평을 받았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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