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안재훈 감독 작품 상영회 개최

애니메이션 / 장진구 기자 / 2024-03-04 14:00:21
Character News

 

연필로 명상하기는 3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CSUSB)에서 안재훈 감독의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한국을 담은 애니메이션과 안재훈 감독(Korea animation with Director Jae-Huun Ahn)’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버나디노 예술·문학대학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안 감독의 첫 장편 소중한 날의 꿈부터 단편문학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소나기, 무녀도를 상영한다.


2024 한국학 초청 강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한 상영회는 안재훈 감독의 작품을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이 가진 고유의 빛깔과 그 안에 담긴 한국의 풍경, 사람들을 만나는 기회다.


황보미 교수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거장인 안재훈 감독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 애니메이션만의 내공이 담겨 막강한 힘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A 한국문화원에서도 3월 6일, 27일, 4월 17일, 5월 8일 총 나흘간 ‘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 시리즈: 안재훈 감독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하루 한 편씩 상영하며 3월 6일에 열리는 무녀도 상영회는 안 감독이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문답을 주고받는 시간도 마련한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