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홍대거리의 대형 전광판에 빨강머리 토리양이 등장했다. 토리양은 토리 윤 작가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토종캐릭터다.
두영미디어와 엠스크린 대명미디어기업은 사회 환원 활동의하나로 자사가 보유한 대형 광고 전광판인 스타피카소, 엠스크린에 토리양 홍보 영상을 한 달간 송출한다고 밝혔다.
스타피카소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사거리 롯데시네마 건물 외벽에, 엠스크린은 마젤란21 빌딩 외벽에 설치한 가로10m, 세로 20m 크기의 대형옥외디지털전광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빌딩숲과 상업 광고에 둘러싸여 피로감을 느끼는 현대인들과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수억원에 달하는 광고수익을 과감히 포기하고 국내 우수 작가의 문화콘텐츠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공익적 행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영상에서 토리양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푸른 바다에서 윈드서핑을 즐기고, 노을을 배경으로 수면 위로 날아오른 범고래를 보고 탄성을 내지른다. 무더위를 단숨에 날려버릴 시원한 여름을 테마로 한 이 영상은 더위를 피해 걸음을 재촉하는 시민들 마음에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두영미디어와 엠스크린 대명미디어기업 측은 “단순히 눈을 자극하는 광고는 잠시 접고 홍대를 찾는 이들이 전광판을 바라보는 그 짧은 순간만큼은 모든 시름을 잊고 시원하게 쉬어 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영상은 국내 최고 수준의 애니메이션 기획·제작 역량을 갖춘 스튜디오 도파라의 김진철 감독이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그간 쌓아온 탄탄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평면적인 캐릭터 아트에 생동감 넘치는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토리양의 국내외 라이선싱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아트라이선싱도 이번 공익 프로젝트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aeiou@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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