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좀 그만 먹고 빨리 들어와!”
엄마 대신 아빠에게 폭풍 잔소리를 해대는 쥐방울은 여느집에 있을 법한 귀염둥이 딸내미다.
또래보다 성숙해 어른처럼 말하고 엄마 화장대에 자주 출몰하는 장난꾸러기이자 K-팝 아이돌을 꿈꾸며 엄마, 아빠를 1호 팬으로 둔 사랑스러운 재롱둥이지만 떼쓰거나 투정도 잘 부리는 미운 세 살이다.
똥꼬발랄 쥐방울은 특유의 발랄한 상황 연출에 혀 짧은 귀여운 발음의 음성이 더해져 감정을 더욱 사랑스럽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현실 밀착형 캐릭터다. 장난감, 인형, 간식, 반려견 등의 소품을 적극 활용해 몰입감을 높였고 다양한 감정 연출과 과장되고 다이내믹한 움직임으로 메시지 전달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똥꼬발랄 쥐방울은 생활 밀착형 대사와 상황 설정으로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2015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60종 이상이 나왔으며 시리즈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선함을 선사하며 새로운 사용자를 꾸준히 유입시키고 있다.
특히 장기간 축적된 인지도를 바탕으로 충성도 높은 팬덤을 형성하고, 팬들과 소통하며 아이디어를 얻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캐릭터의 생명력을 높여 가고 있다.
한시간컴은 연말에 쥐방울을 활용한 유·아동 동요 애니메이션을 유튜브에 선보이는 등 이모티콘을 넘어 굿즈, 교육용 콘텐츠, 라이선싱 등 다양한 분야로 IP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시간컴은 “미운 세 살의 보편적인 성장 스토리와 가족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공감을 얻을 콘텐츠로 키워 가겠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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