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여우 주비는 어느 날 평범한 사과 아삭을 꿀사과로 변화시킨 경험을 통해 훨씬 강한 파워로 7가지의 보석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소문을 들은 꿀곰 꾸르는 아삭을 호시탐탐 노리게 되고 주비는 칠교 조각으로 마법을 부려 위기를 넘긴다. 그러다 꾸르는 차츰 주비의 진심을 알아가게 되고 마침내 이들과 친구가 돼 전설의 보석을 찾으러 떠난다.
지난 3월 19일부터 SBS에서 오전 7시 15분에 방영되고 있는 마법여우 주비는 아소비플래닛이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재미, 자신감, 창의성, 성취감, 비전, 행복, 성장 등 7개의 힘이 담긴 보석을 찾는 마법여우 주비와 친구들의 모험 이야기를 그렸다.
7개의 조각으로 이뤄진 도형을 움직여 인형이나 사물, 글자 등의 형상을 만드는 칠교(七巧)놀이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주비와 아삭, 꾸르가 함께 탐험을 떠나 힘들고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요술 칠교를 조합해 코믹하게 해답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성취감을 일깨우는 교육용 애니메이션이다.
아소비플래닛 측은 “이 작품은 힘들 땐 서로 의지하고 어려움 앞에선 머리를 맞대고 협동하며 때론 싸우고 화해하는 등 개성 강한 세 친구가 우정을 쌓고 성장하는 이야기” 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양한 시공간과 차원의 벽을 넘어 갖가지 신비한 힘이 깃든 칠교 보석을 찾는 탐험으로 문제 해결의 자신감을 얻고 보석 아이템을 획득하는 재미를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긍정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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