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대원미디어-신에이동화 <무직타이거>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애니메이션 / 장진구 기자 / 2024-06-26 16:00:27
Business News

 

대원미디어가 글로벌 인기 IP 도라에몽, 짱구는 못말려 등을 만든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강자 신에이동화와 무직타이거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및 투자에 나선다.

 

무직타이거 애니메이션은 1분 분량의 쇼트폼 영상 30화로 구성되며 내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영할 예정이다. 

 

대원미디어는 세계 최대 만화 시장을 자랑하는 일본에서도 단연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라고 할 수 있는 신에이동화와 함께 무직타이거 애니메이션 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양 사는 오랜 기간 다양한 협업을 이어왔던 만큼 이번 무직타이거 애니메이션 제작 및 관련 사업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무직타이거가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을 통해 기존 주요 팬층인 MZ세대뿐 아니라 어린 세대부터 중장년 세대에 이르기까지 널리 사랑받을 수 있는 대중 캐릭터로 발돋움하리라 기대한다” 면서 “애니메이션을 발판 삼아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팬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 라고 전했다.


대원미디어와 스튜디오 무직이 공동 원작자인 무직타이거는 한국의 대표 IP로 성장하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일본 시장에서 다수의 상품화 계약을 따내면서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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