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라이선싱엑스포 2025, 기회의 땅 상하이로

캐릭터 / 최인영 기자 / 2025-11-10 14:00:00
Exhibition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IP 전시회인 차이나라이선싱엑스포 2025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렸다.


18회째를 맞은 올해는 ‘IP 메카·모든 사랑이 기억되도록’을 주제로 해 B2B에서 B2C,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어지는 6차원 마케팅을 통합해 IP 소비를 더욱 촉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완구박람회, 키즈박람회, 유아교육박람회와 동시에 막을 올린 이번 행사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출판, 스포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작사, 제조사, 유통사, 소매사, 에이전시 등 2,6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협업 방안을 찾았다.

 


현장에는 한국관을 비롯해 중국관, 유럽관(영국·이탈리아), 대만관, 일본관 등 5개의 국제관이 꾸려졌고, IP별로 강점과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아트&뮤지엄, 이머징 IP+트렌디 토이, 비디오게임&스포츠, IP×독창성, IP×크로스 인더스트리, 기업 상표&브랜드 등 6개 존으로 나눠 전시했다.

 

 

한국공동관에는 아툰즈, 큐티즈, 브레드이발소, 에이컴즈, 오로라월드, 키즈캐슬, 토이트론, 퍼니플럭스, 아이폼, 케이비젼, 캐리소프트, 오콘, 스튜디오더블유바바, 메리버스스튜디오, 박스미디어, 씨온플러스, 라젠엔터테인먼트, 헤이프, 그래피직스, 와이랩, 애니작, 스튜디오게일, 영실업, CJ ENM, 로이비쥬얼 등 25개사가 참여했다.

 


월간 <아이러브캐릭터>는 문구, 완구, 생활용품, 식음료, 인테리어 등 국내 제조 분야 기업 관계자와 에이전트 등 40여 명 규모의 바이어 참관단을 구성해 최신 트렌드를 살피고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하며 신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한편 4개 박람회가 동시에 열리는 CLE는 IP 라이선스, 완구, 유아용품, 교육용품을 한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어 매년 전 세계에서 10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원스톱 소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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