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를 간략히 소개해달라
레오냥은 하얀 크림이 든 초콜릿 쿠키 오레오와 비슷한 색을 가진 고양이다. 시선을 한 곳으로 향하며 눈치를 보는 모습이 특징이다. 엉뚱하고 호기심이 많은 레오냥은 가는 곳마다 좌충우돌의 연속이다. 하지만 무언가 잘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의기소침한 모습으로 눈치를 보다가도 딴청을 피우기 일쑤다.
기획 의도가 궁금하다
평소 이모티콘을 자주 쓰면서 말이 필요 없이 표정이나 행동만 봐도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는 캐릭터를 그려보고 싶었다. 여러 생각을 하다가 영리한 것 같으면서도 엉뚱하면서 호기심이 많고, 눈치를 보는 것 같으면서도 하고 싶은 건 다 하는 고양이에서 모티브를 얻어 천방지축 레오냥을 개발했다.
어떻게 알리고 있는가?
카카오톡에 레오냥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또 인스타그램에 짧은 툰이나 그림을 올려 캐릭터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아무래도 이모티콘용으로 만든 캐릭터라서 레오냥의 세계관이나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는 일러스트가 많이 부족한 편이다. 그래서 다양한 포즈와 스토리를 담은 그림을 SNS에 올려 인지도를 높여가면서 온라인 스토어에 일러스트를 입힌 캐릭터 상품도 선보일 생각이다. 이모티콘 시리즈도 꾸준히 출시하겠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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