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넷픽쳐스가 이탈리아의 콘텐츠 IP 제작사 아몬드엔터테인먼트(Almond Entertainment)와 BNA(빅노우즈애니멀즈) 캐릭터를 활용한 도서 시리즈 출간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몬드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첫선을 보인 데 이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출판 행사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시리즈 전권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몬드엔터테인먼트는 70여 개 나라에서 IP를 성공적으로 개발·유통해온 키즈 콘텐츠 퍼블리싱 기업으로 필립 오즈번(Philip Osbourne)의 너드의 일기(Diary of a Nerd), 마틴의 모험(Martin’s Adventures)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했다.
다리오 굴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BNA는 유머와 가벼움, 그리고 전 세계인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겸비한 독특한 작품”이라며 “도서 시리즈는 전 연령층의 독자에게 신선한 시각을 제공하며 이미 사랑받고 있는 이야기의 세계를 더욱 확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TV 광고 및 마케팅 콘텐츠 전문 기업 가넷픽쳐스는 2023년 BNA를 개발해 지난해부터 IP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BNA는 욕망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내는 코가 큰 동물 친구들의 스트레스 없는 일상을 코믹하게 보여 주는 IP다.
가넷픽쳐스는 “특정 시장을 겨냥해 스토리를 기획하고 캐릭터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BNA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IP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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