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의 해’ 기념 작가 100명 특별 전시 열려

캐릭터 / 최인영 기자 / 2025-10-24 1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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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해를 맞아 신인부터 원로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100명의 그림책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그림책 협회는 10월 한 달 동안 경기도 파주시 일러스트갤러리 비읍에서 특별 전시 100명의 작가, 100명의 세계를 개최한다.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작가들의 세계관과 예술성이 펼쳐지는 장대한 이야기의 장으로, 작가들의 시선과 삶, 철학이 담긴 세계로 관람객을 안내한다. 다양한 기법과 형식, 주제, 깊은 사유가 어우러진 100가지 작품에서 관람객은 100가지 질문과 100가지 답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관람객은 그림책의 페이지를 넘기듯 작가들의 마음속 풍경을 함께 걸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그림책을 사랑하는 독자들과 교감하며 그림책의 일러스트가 예술 시장에서 만들어낼 가능성의 새로운 접점을 모색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100만 원 미만의 가격으로 판매하며 10월 24∼26일에는 사인회도 진행한다.


한편 그림책협회,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도서관협회, 한국작가회의, 한국출판인회의 등의 단체가 연대해 구성한 책의 해 추진단은 올해를 그림책의 해로 지정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최인영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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