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가 래미안갤러리와 협업해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무민과 함께하는 겨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민 조형물과 애니메이션, 다양한 아트워크로 꾸며진다. 특히 갤러리가 주거문화와 관련된 곳인 만큼 따스하고 단란한 무민 가족들의 모습을 부각한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집 안팎에서 겨울을 즐기는 무민 캐릭터들을 조형물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구성한 포토존이 마련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민 굿즈를 선물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12월 15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오프닝 기념 행사에는 페카 메초(Pekka Metso) 주한 핀란드 대사와 김상국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이 참여해 성공적인 전시를 기원하고 도슨트와 함께 관람한다.
무민은 핀란드 예술가 토베 얀손이 창조한 캐릭터로 무민 밸리에서 벌어지는 무민과 무민 가족,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을 기반으로 한 클래식 IP다.
SMC 측은 “이번 전시에는 따스한 무민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며 “미래의 고객인 20∼30대들이 래미안이란 공간에서 따뜻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을 만끽하는 꿈을 꾸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송파구 충민로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는 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제안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한국 지형의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해 전통과 현대, 자연과 첨단의 조화를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이곳은 투명 유리를 전면에 배치해 주변 공원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조성됐다.
1층의 네이처 갤러리에서는 래미안 조경이 추구하는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며 3·4층에서는 모델룸을 구경할 수 있다. 5층의 래미안 플로팅 아일랜드에는 주거 문화를 보고 체험하는 특별관이 들어서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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