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 캐릭터·애니메이션 분야 370억 편성

캐릭터 / 장진구 기자 / 2025-01-09 08:00:01
Special Report

 

정부가 새해 캐릭터·애니메이션 콘텐츠 분야 지원사업에 370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12월 17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에서 2025년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콘진원의 새해 전체 예산은 국고와 기금 등을 포함해 총 6,093억 원이다. 이는 전년도 5,913억 원에서 3.04% 늘어난 규모다.


분야별 예산은 방송 영상 980억 원, 게임 632억 원, 애니메이션 287억 원, 음악 250억 원, 만화·웹툰 210억 원, 신기술 융합 155억 원, 캐릭터 83억 원, 패션 78억 원, 스토리 36억 원 등이다.


이 가운데 캐릭터·애니메이션 분야는 애니메이션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전년도 352억 원에서 370억 원으로 18억원 증가했다. 캐릭터 분야 지원사업에는 83억여 원, 애니메이션 분야에는 287억여 원을 배정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콘텐츠 IP 라이선싱 지원에 45억 6,900만 원, 신규 캐릭터 IP 기획개발 공모 및 매니지먼트 지원에 5억 7,000만 원, IP 라이선싱 빌드업에 7억 원, 콘텐츠 IP 라이선싱 해외 마켓 참가 지원에 10억 2,600만 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애니메이션 기획 개발 공모전에 5억 원, 애니메이션 기획 프로듀서 육성에 7억 5,000만 원, 애니메이션 부트캠프에 8억 원, 애니메이션 초기 본편 제작 지원에 15억 5,000만 원, 본편 제작 지원에 77억 4,700만 원, 시즌작 제작 지원에 25억 8,200만 원, 타 장르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에 50억 원을 투입한다.

 


또 청장년층 타깃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에 30억 원, 애니메이션 유통 지원에 3억 1,000만 원, 독립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에 10억 원, 극장판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에 14억 7,700만 원, 해외 진출 지원에 19억 3,000만 원, 제작 인력 양성에 11억 원을 배정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