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재 강동대 만화애니메이션콘텐츠과 교수가 2월 16일부터 2주간 ‘AI를 활용한 단편 웹툰 제작 실무 스터디’를 개최했다.
스터디는 AI 기반 웹툰 제작의 실전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완성된 원고를 플랫폼에 공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터디는 AI 도구(스테이블 디퓨전, 미드저니 등) 활용 실습과 AI 기반 스토리 설계 및 캐릭터 구성 실습 코너로 구성, 웹툰 제작 경험이 있는 작가와 단편 웹툰을 기획한 창작자들이 AI를 활용해 직접 웹툰을 완성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 교수는 “AI를 창작의 확장 파트너로 삼는 가능성을 탐구해 보는 이번 스터디가 창작자들에게 의미 있는 연구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 1월 학생들과 함께 AI를 활용한 수준 높은 만화 작품을 제작·전시한 바 있으며 생성형 AI로 웹툰·만화 제작하기, ChatGPT로 만화·웹툰 제작하기 등의 저서를 통해 AI와 웹툰 창작의 효용성을 연구해 왔다.
한편 강동대 만화애니메이션콘텐츠학과는 2017년에 개설한 이후 실무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협업 기회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 맞춰 AI,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가며, 실질적인 결과물과 취업 기회를 창출하는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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