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싸인 <다이노스터 공룡수호대>가 공개되면서 조만간 출시될 완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동성 상품사업본부 상품영업팀장은 “20종에 가까운 상품을 9월부터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략한 부서 소개를 부탁드린다
상품사업본부는 퍼니플럭스의 IP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완성된 상품을 유통한다. IP 제작사지만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완구 전문점, 대형 온라인몰 등 국내 주요 유통 채널과 직접 거래하고 있으며 자사 몰도 운영하고 있다.
베스트셀링 상품은 무엇인가?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출동! 슈퍼윙스와 엄마까투리는 스테디셀링 제품이 많다. 슈퍼윙스 티노엑스와 슈퍼펫 미니버스는 슈퍼윙스 시즌7에서 인기를 얻었는데 관련 완구가 출시 이후부터 꾸준히 매출 상위권에 올라 있다. 5월에 새로 내놓은 엄마까투리 응급구조대와 엄마들 사이에 가성비템이라는 별칭을 얻은 엄마까투리 블록 놀이터는 엄마까투리 완구 중 가장 인기가 많다.
준비하고 있는 다이노스터 공룡수호대 완구는?
캐릭터 피규어 4종, 액션 피규어 4종, 미니 변신 시리즈 4종, 랩터트론과 스테고 블래스트 윙 미니 로봇 2종, 디럭스 로봇 완구 2종, 무기류 완구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하는 메인 캐릭터들의 로봇 시리즈에 대한 기대가 크다. 9월 초에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의 타깃층이 높아졌다. 상품을 기획할 때 중점을 둔 부분은?
다이노스터 공룡수호대는 기존 남아물과 달리 자연 및 사람과의 소통, 이해를 다룬다. 따라서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바탕에 두고 공룡과 로봇의 액션 소재를 활용해 상품을 기획했다. 로봇 완구가 미취학 남아들의 전유물을 넘어 전 연령의 시청자가 다이노스터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매개체가 되도록 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하려고 한다.
완구시장이 침체됐는데 어떻게 활로를 찾고 있나?
침체라기보다 범주가 확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아이들이 갖고 노는 놀이 완구의 개념을 넘어 개인이 소장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군이 등장하고 있다. 키덜트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이유다. 이런 맥락에서 다이노스터 공룡수호대 완구가 주 시청 타깃뿐 아니라 공룡과 로봇을 사랑하는 모든 연령층에 제안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퍼니플럭스는 다양한 신규 캐릭터 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오랜 시간 유통과 영업에 잔뼈가 굵은 전문가들이 기민하게 움직여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다이노스터 공룡수호대의 본방 사수를 부탁드리며 9월 출시될 완구 상품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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