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대한민국 최애 서브컬처 브랜드, 레드독컬처하우스 대표를 맡고 있다. 1998년 애니메이션계에 들어와 2014년 회사를 차려 러브, 데스+로봇, 천관사복, 위쳐: 늑대의 악몽, 드래곤 에이지: 앱솔루션 등 많은 사랑을 받은 글로벌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지금은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웹소설, 웹툰 등 오리지널 IP를 제작해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애니메이션, 게임, 굿즈 등 다양한 서브컬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씨엠씨미디어 윤종윤 대표에게 칭찬받은 소감은?
회사 설립 초기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특히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해주신 감사한 분이라 도리어 더 크게 칭찬해드려야 할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위해 함께 힘내보시죠.(웃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업계 현황과 바라는 점이 있다면?
웹툰과 OTT 시장이 성장하면서 애니메이션의 영향력도 날로 커지고 있다. 한국의 능력 있는 제작사들이 해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성인 타깃 애니메이션의 성공 사례가 많아질 거란 기대가 있다.투자사, 제작사, 배급사 등 여러 참여사가 힘을 모아 한국 애니메이션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면 좋겠다.
다음 칭찬 대상은 누구인가?
스튜디오 고인돌의 허정수 대표님이다. 이곳은 20년이 넘은 업력에도 가장 젊은 감각을 보유한 한국 최고의 프리 프로덕션 제작사다.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고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스튜디오로 성장시킨 허 대표님을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칭찬하고 싶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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