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를 간략히 소개해달라
단순하지만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친구들이다. 얼굴이 긴 친구가 민들이, 동그란 친구는 맨들이다. 이들이 함께 키우는 고양이 덕호도 있다. 민들이는 소심한 성격이어서 항상 머뭇거리는 반면 맨들이는 당당하다. 둘의 성격은 다르지만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는 둘도 없는 친구다. 단순함이 주는 귀여움, 아무 생각이 없어 보이는 표정에 묘하게 빠져들게 될 것이다.
기획 의도가 궁금하다
요즘 세상을 살다 보면 생각하고 고민할 일이 많다. 때로는 너무 깊은 생각에서 벗어나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게 더 도움이 될 때가 있다고 본다. 단순하게 생긴 민들이와 맨들이처럼 단순하게 생각하고 흘러가는 대로 살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때로는 민들맨들하게 살아가자는 뜻을 표현하고자 했다.
어떻게 알리고 있는가?
다양한 굿즈를 만들어 SNS에서 홍보하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귀여운 소품을 만들어 오프라인 소품 숍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역에서 열리는 일러스트페어에도 꾸준히 나가 직접 홍보하면서 팬층을 넓히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캐릭터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 모두가 때로는 민들맨들하게 살 수 있도록, 민들이와 맨들이가 지닌 단순함을 널리 전하고 싶다. 다양한 굿즈를 만들어 모두의 일상에 민들이와 맨들이가 스며들고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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