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꼬마해녀 몽니 시즌3가 방영 채널을 넓혀 더 많은 시청자에게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30분에 대교어린이TV에서 방영 중인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 이야기섬의 비밀은 몽니와 해녀 특공대가 마마신, 부하인 몽돌 병정들에 맞서 제주 설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아름다운 섬과 용궁을 지키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의 가치를 부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에듀테인먼트 요소와 신나는 액션 어드벤처 요소를 가미했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에게 제주 고유의 문화적 가치와 교육적 메시지를 전한다. 아트피큐는 제주 해녀의 전통적 가치를 부각시키고 지속 가능한 바다와 자연보호라는 메시지를 담아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구성했다.
아트피큐는 케이블, OTT 등 방영 채널 확장에 주력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화 작업과 영상 배급에도 힘쓰고 있다.
아트피큐는 타이완 방송사와 협력해 꼬마해녀 몽니 시즌3를 방영하고 넷플릭스와 현지 OTT를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에도 영상을 배급한다. 또 현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문화적 요소를 반영한 상품화 사업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아트피큐는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하고 애니메이션과 상품을 연계한 멀티 채널 전략으로 꼬마해녀 몽니를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아트피큐는 “세계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제주 해녀 문화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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