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 케니메이션 기획전 상영
애니메이션 샤샤&마일로가 올해 처음 열린 K-애니메이션 축제 ‘케니메이션 기획전’을 빛냈다.
케니메이션 기획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한 국산 애니메이션 7편을 상영한 행사로 11월 8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주요 CGV에서 샤샤&마일로를 비롯해 로보카폴리, 지구의 주인은 고양이다, 반짝반짝 달님이, 도토리 문화센터, 용한소녀, 마루는 강쥐를 상영했다.
TV시리즈의 주요 에피소드를 선별해 80분 분량으로 재구성한 극장판 샤샤&마일로는 고양이 히어로의 역동적인 액션을 통해 TV에서 느낄 수 없었던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했다.
핑고엔터테인먼트는 “K-애니메이션의 방향을 넓힐 수 있는 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며“국내외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해 IP 대중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샤샤&마일로> 동남아 배급 본격화
K-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샤샤&마일로가 글로벌 세일즈 시장에 본격 합류했다.
핑고엔터테인먼트는 싱가포르의 미디어코프(Mediacorp), 베트남의 쓰리에이 컴퍼니(3A Company)와 최근 방영·배급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디어코프는 미와치(MeWatch) 채널을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2월 3일부터는 채널(Channel) 5에서 샤샤&마일로를 방영한다.
샤샤&마일로는 2023년 국내 방영을 시작으로 캐나다, 영국, 헝가리, 남미 등 10개국 이상에서 방영됐다.
핑고엔터테인먼트는 “어린이 콘텐츠 시장이 활발한 동남 아시아에서 샤샤&마일로가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대에서 만나는 가디언즈
뮤지컬 샤샤&마일로: 비밀의 수호자 초연
애니메이션 샤샤&마일로가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했다. 핑고엔터테인먼트는 11월 29일과 30일 서울시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뮤지컬 샤샤&마일로: 빛의 수호자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뮤지컬은 평범한 고양이이자 인간이었던 샤샤와 마일로가 크레센트 섬의 진정한 영웅으로 성장하기 위한 험난한 여정에 관한 내용으로 꾸몄다. 영웅으로서의 고민, 악당 루카와의 대결 등 진지한 서사를 웅장한 멜로디와 액션으로 풀어내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연출한 박툴(박승걸), 안무가 김기만, 음악 감독 박한영 등 공연계 베테랑들이 참여해 무대 완성도를 높인 이번 공연은 배우들의 화려한 액션이 어린이 관객들의 흥미와 환호를 동시에 이끌어내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핑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선보인 뮤지컬은 샤샤&마일로 IP의 오프라인 사업 확장 가능성과 대중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관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 공연을 더욱 짜임새 있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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