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작은 칸영화제 공식 선정작 <탱글스>

애니메이션 / 장진구 기자 / 2026-10-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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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인 제2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6)이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국제경쟁 부문에 오른 장편 11편을 공개했다. 칸·베를린·안시 등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부터 새로운 감각과 개성을 선보이는 최신 화제작까지 폭넓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공개한 작품은 <굴뚝마을의 푸펠: 약속의 시계탑>(일본, 베를린국제영화제 'Generation Kplus' 선정작), <그 어디보다 먼 곳에 있는 너에게>(일본), <루시 로스트>(프랑스, 칸영화제 'Special Screenings' 선정작), <블레즈>(프랑스, 칸영화제 'ACID Cannes' 선정작), <브레이브 캣>(칠레,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Annecy Presents' 선정작), <암흑의 핵심>(브라질·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Midnight Specials' 선정작), <위니펙, 희망의 씨앗>(스페인·칠레·아르헨티나,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Contrechamp' 경쟁), <차가운 밤의 빛>(중국, 베를린국제영화제 'Perspectives' 선정작), <최종악장 울려라! 유포니엄 전편·후편>(일본), <탱글스>(캐나다·미국, 칸영화제 'Special Screenings' 선정작) 등이다.

이 가운데 레아 넬슨 감독의 장편 <탱글스>가 올해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사라 레빗의 그래픽 회고록(Tangles: A Story About Alzheimer's, My Mother, and Me)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99년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은 어머니로 인해 삶이 크게 변화하는 사라의 이야기를 그린다.

따뜻한 손그림의 미학으로 완성한 <탱글스>는 애니메이션만이 지닌 독창적인 표현 방식을 통해 인간의 어려운 경험을 깊이 있는 감정과 풍부한 시각적 상상력으로 풀어낸다.

이와 함께 경쟁부문 심사위원 11명도 확정해 발표했다. 국제경쟁 장편에는 천선란 소설가, 엘레아 고베-메벨렉 감독, 오오츠카 마나부 MAPPA 대표가 참여한다. 국제경쟁 단편은 조슬린 샤를, 존 켈리, 정유미 감독이 심사를 맡는다.

학생 · TV&커미션드 · 한국단편부문은 김보솔, 채민지, 마이크 누엔, 코코믹스음악상은 체리필터 조유진과 음악감독 이민휘가 심사한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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