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콘텐츠 생태계 구축 및 강화를 위한 2025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비는 총 215억 원 규모로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화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인프라 운영(입주실 및 인프라 제공) 등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에 쓰인다.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 사업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아이디어 사업화, 액셀러레이터 연계, 투자 연계, 선도 기업 연계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사업은 창업보육 기관과 연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의 창업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보육 기관 4개 사가 총 40개의 예비 창업자를 선발한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 지원 바우처와 창업 육성 프로그램, 투자 IR 교육을 제공한다.
액셀러레이터 연계 지원 사업은 콘텐츠 분야 특화 육성기업(액셀러레이터)이 창업 7년 이내의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 3개 사가 총 18개 사를 발굴한다. 선도 기업 연계 지원 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 기업과 선도 기업의 연계를 통해 국내외 신시장을 발굴하고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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