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해달 보노보노와 다람쥐 포로리, 라쿤 너부리 등 동물 친구들의 즐거운 숲속 생활을 그린 보노보노의 팝업스토어 ‘안녕! 보노보노, 소원의 숲’이 1월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렸다.
지난해 9월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안녕! 보노보노, 조개를 찾아줘’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이번 팝업은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모든 소원을 이뤄준다는 소원의 숲의 모습을 표현했다.
입구에는 소원의 숲으로 꾸민 메인 포토존이 들어섰다. 방문객들은 3m 높이의 대형 보노보노 조형물을 비롯해 포코리, 너부리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며 즐거워했다.
소원나무에는 새해 소망을 적은 조개, 호두, 고구마 모양의 메모지가 주렁주렁 매달렸다. 소원나무에 소원을 건 방문객에게는 행운을 불러올 팁이 담긴 야옹이형의 소원열매를 뽑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현장에서는 쿠션, 인형 키링, 백팩, 파우치, 캘린더, 플래너 등 140종의 한정판 굿즈를 포함해 총 25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이번 팝업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협업아트워크로 만든 한정판 상품(엽서, 엘홀더, 포스터, 스티커)도 선보였다.
10일에는 현장을 깜짝 방문한 원작자 이가라시 미키오 작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스페셜 이벤트도 펼쳐졌다.
아이러브캐릭터 / 장진구 기자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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