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1-19 11:31:51
대원미디어의 자회사인 대원씨아이가 국산 캐릭터 원작사 와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국산 IP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사업의 확대에 나서고 있다.
대원씨아이는 2021년 개봉 예정인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 거신대전의 원작사 그리메, 청정 제주 자연을 배경으로한 판타지 캐릭터 비밀의 바람숲의 원작사 위놉스, 다양한 식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꼬마농부 라비의 원작사 피엔 아이컴퍼니 등과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대원씨아이는 유아동 브랜드 대원키즈를 통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거신대전의 경우 글로벌 사업을 전제로 새로운 버전의 웹툰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원씨아이는 신규 IP의 캐릭터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선보이고 보유 중인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북, 그림책, 식물도감 등다양한 시리즈 출판물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천 IP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출판 사업을 병행 하는 형태로 구조를 재편해나갈 방침이다.
대원씨아이 황민호 부사장은 “언택트 시대로의 빠른 전환 으로 인한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시장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를 선정해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 하는 작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대원씨아이는 최근 웹툰, 웹소설 등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해외 30여 개국에 콘텐츠를 수출하고 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1.1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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