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업의 애니메이션 <꼬미와 베베>가 지난 12월 EBS에서 첫 방송을 시작했다. 관심 속에서 시작된 꼬미와 베베의 우정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에 방영된다. 해피업은 꼬미와 베베의 국내 방영 채널을 확장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 며, 향후 해외에서의 배급 및 방영을 위해 국제 행사에 참여해 바이어들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

우정과 가족애가 담긴 따뜻한 애니메이션 

주식회사 해피업이 자체 제작한 성장 ·교육 애니메이션 꼬미와 베베가 지난 12월 EBS에서 첫 방송을 성공리에 마쳤다. 꼬미와 베베는 앞으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9 시에 방영된다. 꼬미와 베베는 드물게 미국에서 현금 투자를 받은 작품으로, EBS와 공동제작한 가족 애니메이션이다. 무지개 마을에 사는 ‘꼬미’ 라는 아기 곰과 옆집에 사는 ‘베베’ 라는 인간 어린이의 우정과 가족애를 다뤘다. 또한 마을의 여러 가족과 어른들과의 관계 속에서 한층 성장해나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림책의 2D 아트워크가 살아 움직 이는 듯한 콘셉트와 특유의 감성 그래픽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2년여의 제작 기간이 소요됐다. 

유아의 성장과 교육 이야기를 담은 52편의 에피소드는 스토리(이야기 편)와 싱얼롱 뮤직비디오(노래 편)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사랑을 키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미국의 라이언 포지가 투자를 결정하게 된 이유도 소중한 가족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교육적 효과가 높게 평가된 덕분이었다. 해피업은 제작 기간 내내 라이언 포지와 정기적이고 심도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알맞은 내용과 포맷을 만들 어왔다. 양사는 1기 방송과 더불어 꼬미와 베베 TV시리즈 2기, 유튜브 및 넷플릭스 전용 프리미엄 콘텐츠, 극장판 등의 스페셜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제작할 계획이다.

국내 및 해외 마케팅 활발 

해피업은 꼬미와 베베의 해외 배급 및 방영을 전개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보다 많은 채널에서 방영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12월 해피업은 ATF Online에 참가해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과 협의를 이루어냈다. 또 디즈니 동남아 채널, 알리바바 유쿠 서비스 등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콘텐츠 유통 채널에서도 꼬미와 베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 홍콩에 본사를 둔 완구사 실버릿과 상품화에 대해 많은 의견을 교환했으며 글로벌 상품화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꼬미와 베베는 올해 EBS를 시작으로, 케이블 방송, IPTV 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방송 및라이선스 사업 진출을 통해 인지도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인지도 확보를 위해 해피업은 국내 대표적인 맘카페와의 협업을 통해 꼬미와 베베를 홍보하고 있으며, 본방사수 이벤트를 통해 많은 엄마와 어린이들이 볼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