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1-05 17:43:08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문화 콘텐츠를 만드는 청년 창작자 50인의 그룹 전시회인 서울상상산업 신예 발굴 프로젝트: 2020 비상전이 지난 12월 4일∼15일까지 서울시 중구 퇴계로 명동빌딩에서 열렸다.
1, 2부로 나눠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예술가를 꿈꾸는 작가 굳다, 권혜진, 김예성, 윤씨글시, 돌아보기, 밈미씨, 미리보기, 세이지오, 소담, 슬슬, 써니, 아일랜두, 아콘찌, 오늘, 온바림, 운우, 이지백, 임금님, 지깅, 최소희, 치키홍, 하요나마타타, 호빵, 희원, Areeza, ARISOL, 김정연, 김희진, 까치, 깨강정, 남궁호, 박샛별, 박서연, 별하, 서현주, 싸비노, 아무, 이보영, 이상화, 이수 키, 이승연, 이예듬, 이정윤, 이진영, 이현희, 최새봄나, 최현, 카네슈, 함승현, Ssen 등이 참여해 풍부한 잠재력을 갖춘 자신들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상상산업은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원천 콘텐츠에 창작 · 기획 · 개발 · 제작 · 유통 · 소비와 관련 서비스를 행하는 사업을 뜻하며,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창작자들에게 사업화 컨설팅과 작품 홍보 기회를 제공해 독립 창작자로서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아이디어 기획 및 제작, 저작권 등록, 브랜딩 등 상품화, 시장조사·유통 및 펀딩·투자에 대한 노하우, 예술인 복지 등 정책 지원에 대한 교육과 맞춤 컨설팅 등의 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작가들은 10명의 분야별 전문가에게 개별적인 컨설팅을 받아 포트폴리오 제작과 전시 등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맵씨 안상남 대표는 “이번 전시가 충분한 잠재력을 갖췄지만 콘텐츠를 선보일 기회가 부족해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했던 창작자들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기반을 다지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1.1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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