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피큐가 올해의 제주 지역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걸맞게 꼬마해녀 몽니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으로 발전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 시대를 공략하는 새 상품을 기획 중이며, 통신판매업 으로 진출해 사업을 확장시켰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음주사고 줄이는 몽니 안전지킴이 만들 것

아트피큐가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안전지킴이라는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2020년 제주도의 IT 및 CT 산업을 이끈 제주 지역 스타기 업으로 선정된 아트피큐는 꼬마해녀 몽니 콘텐츠를 다양한 사업에 접목하고 있다. 현재 해브론스타의 컨설팅을 받으며 꼬마해녀 몽니를 글로벌 자원으로 성장시키고자 끊임없는 담금질을 하고 있으며, 그중 제품 고급화 및 R&D 사업의 일환으로 몽니의 에코 가디언즈(Eco-Guardians) 이미 지를 활용해 ‘안전지킴이’ 라는 제품을 기획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이 줄어들 면서 음주운전 및 음주사고, 사망의 사례가 증가했다. 경찰 청의 데이터를 파악해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발생한 음주사고는 2,699건으로 지난해 2,188건 대비 22%나 늘었다고 한다.

아트피큐 관계자는 이러한 수치에 기반해 사회가치적 제품을 기획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꼬마해녀 몽니의 안전과 가족친화적 이미지를 활용해 음주사고 및 사망을 예방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에 착수한 것이다.

기존 12cm 크기의 몽니 인형에 음주측정 기능, 녹음 기능, SMS 기능을 탑재해 차량에 비치하는 방안이다. 차량에 비치된 안전지킴이 인형은 감성적이고 따뜻하며 가족친화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음주운전을 막는 기능 적인 부분이 적용되어 음주사고 및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

아트피큐 관계자는 “꼬마해녀 몽니 콘텐츠를 IT 및 CT 산업에 접목해 각 시대를 이끌어가는 선구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코로나바이러스에 굴하지 않고 자강불식의 태도로 캐릭터 및 라이선스를 활용해 새로운 산업을 만들겠다” 며 굳은 다짐을 표했다.

위메프 입점하며 통신판매업 진출

아트피큐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캐릭터지원사업 일환인 통신판매처 입점사업에 선정되며 이달부터 통신판매 업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자체 개발한 39종의 상품 중 10종의 상품으로 위메 프에 입점, 통신판매업에 진출해 새로운 꼬마해녀 몽니 홍보 방안을 수립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분기별 영업실적에 따라 더 많은 상품을 입점시킬 수 있도록 SNS 채널을 이용해 잠재고객에게 상품을 알릴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트피큐는 꼬마해녀 몽니 캐릭터를 단순히 하나의 캐릭터 사업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앞으로 타 산업과 융합하며 변화하는 기술과 문화를 흡수해 새로운 사업에 꾸준히 접목 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