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국내에서 제작하는 TV시리즈와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콘셉트 디자인을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귀여운 동물이 나오는 숏폼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깜보 스튜디오 홍대영 대표에게 칭찬받은 소감은? 

인간관계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감사 하다는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같이 일하는 분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한결같이 행동하고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겠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업계 현황과 바라는 점이 있다면? 

업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으면 한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처우 등에 대한 고정관념이 깊이 박혀 있는데 최근 많이 바뀌어서 예전 같지 않다는 점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실력이 좋고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 그에 걸맞은 대우를 하고 좋은 사람들이 모여 명작을 만들어내는 선순환이 일어났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 업의 근본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좋은 콘텐츠가 끊임없이 제작돼 자체적으로 경쟁력을 갖는 것이라 생각한다. 업계 발전을 위해 일하시는 리더와 작품을 만들어내는 제작자 모두 자부 심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좋은 작품들을 만들어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바란다.

다음 칭찬 대상은 누구인가?

애니메이션 기획제작 업체 픽셀플래닛의 추광호 감독님을 추천한다. 제한적인 여건 속에서도 항상 좋은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인품 또한 훌륭해 여러 후배들과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레오랑>도 상당히 잠재력 있는 작품으로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