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9-04 18:45:35
EBS에서 방영을 시작한 히어로 써클의 제작사 스튜디오 티앤티가 라이선싱 사업 파트너를 찾는다.
7~13세를 시청 타깃으로 한 히어로 써클은 초능력자들의 동아리 활동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웅이 되고픈 초능력자들이 동아리 활동을 표방해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해결해나간다. 특히 메인 캐릭터들이 속한 히어로 써클 동아리를 비롯해 만화부, 게임부, 탐정부, 로봇부, 악당부 등 다양한 동아리가 에피소드마다 등장해 사건을 의뢰하고 서로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줘 흥미로운 소재가 가득하다. 더욱이 이 작품은 기획단계에서부터 해외진출을 목표로 2D 형태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만화 같은 느낌이 살아 있어 해외에서도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다.
지난 6월 29일 EBS 1TV에서 방영을 시작한 히어로 써클은 투니버스에서도 볼 수 있다. 또 스튜디오티앤티는 웨이브, 라프텔 등 다양한 VOD 플랫폼에서도 히어로 써클을 만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배급사를 통해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VOD 방영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오는 10월 모바일게임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히어로 써클 캐릭터를 활용한 디폼블록 제작 협약을 맺은 스튜디오티앤티는 스티커와 컬러링북, 노트 등 제지 류를 비롯해 봉제인형과 식음료 관련 제품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9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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