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공개된 <로보카폴리 쏭쏭뮤지엄>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5곡의 전래동요와 한곡의 창작곡을 담은 쏭쏭뮤지엄이 동요 시장의 클래식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보카폴리의 그림그리기와 퍼즐놀이 모바일앱도 새롭게 출시됐다. 한편 로이비쥬얼의 출판 브랜드 로이북스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해피 스텔라가 조용히 인기몰이 중이다.

주요 IPTV 채널 인기 Top10 진입, 해외시장도 반응 

7월 EBS를 통해 첫선을 보인 로보카폴리 쏭쏭뮤지엄이 방송 첫 주 만에 KT olleh tv 키즈랜드 인기 Top10과 SK B tv 동요 Top10에 각각 진입했다. 

로보카폴리 쏭쏭뮤지엄은 2011년 EBS에서 첫 방송되며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한 로보카폴리의 2년 만의 신작이다. ‘깊은 산속에 농부 아저씨’ 와 ‘잘자라 아가야’ 로 첫 방송을 시작해 7월 한 달 동안 총 20곡의 동요로 만든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감상평 이벤트가 진행 중인 쥬니어네이버에는 “전 세계 인기 동요를 로보카폴리를 통해 접하니 굉장히 신선하고 이색적” , “ 항상 티비에 틀어두기 좋은 콘텐츠 같다” 등의 호의적인 평가가 줄을 이었다. 

로이비쥬얼 이준우 이사는 “쏭쏭뮤지엄은 이미 30여 개의 글로벌 방송 파트너와 계약을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며 “올 하반기 러시아 Karusel, 대만 YoYo TV, 일본 디즈니 주니어에서 방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중국에서는 유쿠에서 독점 선공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로보카폴리의 라이선스 완구를 유통하는 아카데미과학 관계자도 “쏭쏭뮤지엄이 방영 된 이후로 로보카폴리 완구 매출이 소폭 상승했으며, 앞으로 판매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 중” 이라고 말했다.

<해피 스텔라> 꾸준한 성장세 

해피 스텔라가 특별한 홍보 활동 없이도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해피 스텔라는 로이비쥬얼의 출판 브랜드 로이북스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2018년 9월 첫선을 보였다. 주요 팬층은 주로 만 3세에서 7세까지의 여자아이들이다. 지난 7월 23번째 상품 ‘해피 스텔라 한글 숫자 알파벳 썼다 지웠다’ 를 출시할 만큼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로이북스의 심정민 실장은 “해피 스텔라의 패션뿐 아니라 머리와 눈동자 색 등을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바꾸고 변신 시킬 수 있다는 점이 인기를 끈 것 같다” 고 인기 요인을 전했다.

<로보카폴리> 모바일앱 출시 

로이비쥬얼은 개발사 S&C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로보카 폴리 그림 그리기와 로보카폴리 라인 퍼즐놀이 모바일앱을 각각 출시했다. 

로보카폴리 그림 그리기는 폴리, 엠버, 로이, 헬리를 비롯한 브룸스타운의 캐릭터들을 붓과 스탬프, 무지개물감으로 그리고 꾸밀 수 있다. 

로보카폴리 라인 퍼즐놀이는 퍼즐을 맞춰 위기에 빠진 브룸스타운의 친구들을 도와주는 게임이다. 폴리, 엠버, 로이, 헬리의 4가지 캐릭터 테마 배경과 12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었다. 퍼즐을 풀다가 어려울 때는 힌트를 주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