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마을은 신기하고 흥미로운 것들로 가득한 아주 큰 섬이다. 이곳에 사는 <꼬미와 베베>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다. 꼬미는 언제나 귀여운 애벌레 무꾸를 모자에 얹고 다니고 베베는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해 언제나 숟가락을 갖고 다닌다. 유치원에 가면 운동을 좋아하는 펭귄 페페와 새침데기 강아지 화이티, 그를 졸졸 따라다니는 귀여운 동생 고양이 캐티, 여우 폭시, 책을 좋아하는 코끼리 소녀 앨리, 새로운 발명과 실험을 좋아하는 돼지 삼형제와 신나는 하루를 보낸다. 꼬미와 베베는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자란다. 그리고 언제나 사랑으로 지켜주고 바라봐주는 엄마와 아빠가 있어 늘 행복하다.

꼬미와 베베는 전 세계 유아들을 위한 가족 애니메이션이다. 무지개 마을에 사는 꼬미라는 아기 곰과 베베라는 인간 어린이의 우정과 놀이를 그렸다. 또 마을의 가족과 어른들과의 관계를 통해 한층 성장해나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는다. 유아 성장교육 이야기를 담은 에피소드는 스토리와 뮤직비디오로 구성돼 아이와 부모가 함께 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사랑을 키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영상을 통해 유아의 실제 생활 반경과 성장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를 가족이 함께 볼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꼬미와 베베는 인공적인 느낌의 3D 애니메이션이 아닌, 그림책의 2D 아트워크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특유의 감성 그래픽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가족과 어른들과의 관계를 통해 한층 성장해 나가는 내용이 교육적 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콘텐츠 출판 기업 라이언 포지사(Lion Forge)가 투자를 결정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라이언 포지사는 연간 130여 개의 만화 타이틀을 출판하는 전문 콘텐츠 기획사다. 

제작사 해피업 관계자는 “하루하루 새로운 것을 배우고 가족의 소중한 사랑을 느끼며 한 뼘씩 성장해나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들을 담았다”며 “아이와 어른이 함께 교감하는 애니메이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꼬미(Comi) 

어리숙하고 잘 속는 다섯 살 아기 곰. 항상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건 엄마와 아빠다. 겁이 많지만 호기심도 많아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아빠가 선물로 주신 애벌레를 데리고 다닌다.

베베(Bebe) 

엉뚱하고 귀여운 네 살 아기. 먹는 것을 좋아해서 언제나 커다란 숟가락을 들고 다닌다.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뭐야, 뭐야?” 다. 

이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하고 모든 것이 갖고 싶다. 공룡과 기차를 좋아해 공룡 옷을 입고 다니며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을 가장 좋아한다.

꼬미의 아빠, 엄마 

곤충학자인 아빠는 야외활동을 많이 해 항상 우산을 들고 다닌다. 엄마는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느라 바쁘지만 꼬미가 잠들기전 동화책을 꼭 읽어준다.

베베의 아빠, 엄마 

바깥일로 늘 바쁜 아빠. 하지만 마음만은 베베와 함께 한다. 가정주부인 엄마는 베베가 좋아하는 음식을 잘 해주신다. 약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의외로 씩씩하고 당차다.

·콘텐츠명: 꼬미와 베베 

·장르: 가족/음악/교육 

·타깃: 전 연령 

·포맷: 풀 HD 3D CGI TV시리즈 5분 30초×52편(스토리 36편+싱얼롱 16편) 

·투자사: EBS, 미국 라이언포지(Lion Forge), 해피업 

·제작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