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유통망 확보로 중국 시장 진출 한층 수월_에스원트레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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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16: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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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트레이딩은 20년간 축적된 캐릭터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아동 캐릭터 섬유제품을 자체 개발 · 생산해 유통하는 기업이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공장을 직접 운영하는 에스원트레이딩은 최신 유행에 맞는 기능성 원단을 자체 편직해 제품을 개발한다. 원단 편직부터 제봉에 이르는 제조라인을 구축함에 따라 제품을 시장에 발빠르게 유통시켜 계약사의 영업 이익을 높이고 원활한 재고관리와 물품 수급이 가능토록 돕는다. 

에스원트레이딩이 유통하는 브랜드는 팬콧(Pancoat), 스위스밀리터리(Swiss Military), 팀버랜드키(Timberland Kids), 리틀마크제이콥스(Little Marc Jacobs), 샌드박스 프렌즈(Sandbox Friends), 사메즈(Same-Z), 바바파파 (Babapapa) 등으로 트레이닝복과 래시가드, 올인원 아우터, 유아동 잡화 등을 생산한다. 에스원트레이딩은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쿠팡, 티몬, CJ 몰, 위메프, 이마트 · 신세계, 트라이시클 · 보리보리 등 국내 온라인몰과 알리바바, 타오바오 등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통해 중국 현지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폴프랭크, 심슨, 앵그리버드, 팬콧 등의 IP를 소유한 라이선스 기업 홍방그룹이 운영하는 300여 개의 오프라인 로드숍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중국 내수시장에 접근하기가 한층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에스원트레이딩은 이 같은 국내외 유통망 확대에 힘입어 2016년 6억 원에 그쳤던 매출액이 2019년 현재 80억 원에 이르는 등 3년 만에 10배 넘게 치솟으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기수 대표는 “꾸준한 제품 연구로 자체 상품을 브랜드화 하고, 국내외 유통망을 강화해 유아동복의 내수시장을 넘어 세계 섬유시장으로 진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7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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