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는 언제나 그림을 그린다.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새로운 걸 좋아한다. 많은 것을 성취하고픈 마음에 웹툰, 문구사업, 이모티콘, 유튜브 등 다양한 일을 한다. 취미인 식물 키우기도 열심이다. 그래서 늘 시간이 모자란다. 하지만 이 모든 게 즐거워서 하는 일. 이것이 달콤 따뜻한 달고나의 일상이다.

달고나 작가와 에이전트 계약

작가 본인의 일상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에 투영해 큰 인기를 얻은 웹툰 ‘달고나 일기’. 케이비젼이 달고나 작가와 손잡고 캐릭터 상품 활성화에 나선다.

케이비젼은 작가 콘텐츠인 달고나 일기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작가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케이비젼은 스튜디오 달고나 측과 라이선싱 사업을 위한 세부항목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봉제류와 잡화류에 관한 계약을 맺은 케이비젼은 앞으로 국내외의 여러 페어에 참가해 본격적인 라이선싱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웹툰 서비스 플랫폼 케이

툰(K-TOON)에서 지난해까지 7년간 연재된 달고나 일기는 주인공 달고나와 주변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달콤하고 따뜻한 일상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소소하지만 유쾌한 에피소드가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큰 인기를 얻었다.

스튜디오 달고나는 2018년과 2019년 달고나 일기 단행본을 출간해 웹툰 팬들의 소장 욕구를 만족시켰고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도 인기를 끌어 지금까지 총 4편의 이모티콘을 선보였다.

또 작가가 직접 운영하는 서울시 마포구 홍대 인근의 카페 달고나와 달고나 스토어를 통해 문구류와 패션잡화, 봉제인형 등을 판매하며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팬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왔다. 아울러 올 상반기에 달고나 일기를 새롭게 선보일 플랫폼을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연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케이비젼은 주요 소비층인 10대 여성들에게 어필하는 달고나 일기가 공감 콘텐츠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어 향후 캐릭터 상품화를 했을 경우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