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만들려 최선” _SICAF 조직위원회 _ 최영균 집행위원장

Interview

| 2020-06-03 16:53:50


Warning: getimagesize(/home/ilovec/public_html/news/data/20200603/p179565965014453_887.jpg?1625031632062):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ilovec/mobile_html/news/skin/default/display_amp.php on line 86

Warning: getimagesize(/home/ilovec/public_html/news/data/20210630/p179565965014453_216_thum.jpg?1625034319725): failed to open stream: No such file or directory in /home/ilovec/mobile_html/news/skin/default/display_amp.php on line 86


"코로나 19로 애니메이션 업계가 어렵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위기가 아닌 걸러지고 다져지는 기회라고 본다. 이를 거쳐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은 계속 발전할 것이고 세계적인 작품과 제작사가 머지않아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 이를 위해 SICAF가 한국의 애니메이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정보를 교루하는 중요한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7월 개막하는 SICAF의 실무 총책임을 맡고 있는 최영균 SICAF 집행위원장은 "보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이 함꼐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관련 업계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다음은 최 집행위원장의 일문일답.

​올해의 행사의 중점가치와 역할은 무엇인가?
​24번쨰를 맞은 SICAF의 메인 테마는 재미와 공감 (Fun&Empathy)이다.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어 한국 만화 애니메이션 복합 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정립하겠다, 이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의 관객 친화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남북의 애니메이션 콘텐츠에 대한 연구와 공유, 세계 영화제와의 교류도 확대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나가겠다. 또 서울만화 애니메이션어워드를 통해 산업 관계자와 창작자들을 격려하고 읽는 만화를 경험하는 만화로 확쟁해 창작자와 향유자 간 교루의 장을 마련하겠다.

홍보대사는 어떤 캐릭터인가?
올해 탄생 10주년을 맞은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타요는 전 연령층에게 친숙하고 인지도가 높다. SICAF는 꼬마버스 타요를 체험 기뢰를 주고자 한다.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주고자 한다. 행사를 알리는 메인 포스터에도 신경을 많이 썻다. 수박을 연상시키는 화산섬을 중심으로 만화 애니메이션의 재미가 불꽃놀이처럼 터지는 모습을 표현했는데 SICAF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만화 애니메이션의 뜨거운 열정을 담았다.

SICAF2020의 관람 포인트는?
행사는 크게 영화제와 전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창작자에게는 기회를, 제작자에게는 기쁨을 시민들에게는 힐링을 제공하는 것이 영화제가 추구하는 목표다. 추억의 애니메이션과 최신 애니메이션을 즐길 줄 아는 진정한 마니아를 위한 프로그램이나 아이와 부모 장애인과 비장에인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감상할 수 있는 선별된 애니메이션을 보ㅓㄹ 수 있도록 한 섹션들이 특징이다. 또 제작자가 창작의 고통보다 창작의 환희를 쉽고 유익하게 전달하는 코너도 선보인다. 전시는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의 즐거움을 대중이 현실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공감과 확장의 장으로 꾸미고자 한다.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전시가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이다. 접근성 낮은 소규모 출판 만화를 제작하는 작가를 초대해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매년 SICAF만의 재미있는 시그니처(signature) 프로그램으로 콘텐츠와 방탈출을 결합한 전시를 새로 선보인다. 또 네이버의 인기 웹툰을 선정해 기존 팬층의 전시 참여를 끌어내려고 한다. 시그니처 기획전은 대중에게 재미와 함께 SICAF 만화 웹툰을 선정해 기존 팬층의 전시 참여를 끌어내려고 한다. 시그니처 기획전은 대중에게 재미와 함꼐 SICAF 만화 웹툰 전시를 상징할 것이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의 대표적인 인기 장르인 사랑과 공포를 주제로 계절감과 동시대성을 살려 선보이고자 한다. 아울러 현대사회의 변화를 조명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거나 스스로 작가로 활동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만화가 지망생, 만화작가에게 다양한 길을 제시하는 기획전시도 열 것이다. 지난 7회 행사 당시 공로상을 수상한 고 임정규 감독님을 회고하고 어른이 된 감독님 세대의 아이들과 지금의 아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상징하는 특별전도 개최한다. 수준 측면에서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눈높이로, 내용 면에서는 어른들의 동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하겠다.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도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과 안전관리 계획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입장 시 발열 체크, 전시장 상시 소독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

관객들에게 한 마디
어려운 시기에 집행부에 들어와 걱정이 많았지만 SICAF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됬다. SICAF를 세계적인 메가시티인 서울의 위상에 걸맞은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창작자와 향유자 모두가 함꼐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6월호

출처 :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