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6-08 16:49:21
애니작과 대원미디어는 시간여행자 루크의 방영에 맞춰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5월 9일부터 KBS1 TV에서 첫 방송을 시작으로 52주간 대장정에 들어간 시간여행자 루크는 SK B tv에서 VOD로 독점 공개되고 투니버스에서는 이르면 10월에 편성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또 종합편성채널과 대원방송 등에서의 일정도 조율 중이다.
또 구독자수 20만 명을 넘은 유튜브와 틱톡 등의 채널에 다양한 티저 영상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방송과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적 으로 올리는 등 여러 채널별로 작품과 관련한 유기적이고 통합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한경진 애니작 마케팅팀 매니저는 “시간여행자 루크는 기획 초기부터 해외 배급을 목표로 준비한 작품”이라며 “대원 미디어와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대원미디어도 방송과 동시에 작품을 활용한 다채로운 상품 들을 선보인다.
대원미디어는 우선 대원씨아이를 통해 다양한 서적을 출간 하고 부메랑 등 주인공들과 교감할 수 있는 완구도 론칭할 예정이다. 특히 주인공 루크의 다양한 모험 미션들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로 확장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사의 전시·공연 사업의 노하우를 접목해 키즈 테마파크, 가족 뮤지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 역사 여행을 테마로 한 보드게임이나 다양한 디지털 게임은 물론 대원의 여러 협력사들과 함께 잡화, 식품, 생활용품 분야 전반에 걸쳐 상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조원제 대원미디어 브랜드라이선싱사업본부장은 “이 작품의 강점은 가족과 함께 보면서 세계 역사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먼저 선보이는 출판물에서는 여러 학습 요소를 결합해 세계 역사에 대한 이해와 유익한 정보를 흥미롭게 제공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6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 아이러브캐릭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