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5-08 16:06:43
누들인의 제작사 디스토리가 페트몽과 손잡고 자사 캐릭터를 활용해 참신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디스토리가 주목한 페트몽의 제품 퍼피컵은 실리콘 홀더 겸 컵 제품으로 페트병 뚜껑에 꽂기만 하면 흔한 일회용 페트병이 멋진 디자인 제품으로 바뀌고, 산책 중 목마른 강아지에게 쉽게 물을 줄 수 있다. 더 나아가 페트병의 라벨을 벗기게 만드는 디자인 요소를 통해 환경까지 지키는 영리한 제품이다.
페트병인가, 물통인가? 놀라운 변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의 강아지 캐릭터 실리콘 컵, 퍼피컵. 흔히 구할 수 있는 페트병의 라벨을 제거하고 뚜껑에 실리콘 컵을 꽂았을 뿐인데 어느새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디자인 보틀이 탄생했다.
놀라운 마법을 보여주는 페트몽의 퍼피컵을 소개한다. 퍼피컵은 페트병 뚜껑에 꽂을 수 있도록 고안된 실리콘 홀더겸 컵이다. 잘 늘어나는 실리콘 재질 특성상 아무 페트병에나 꽂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일상 액세서리로, 컵에 장착된 끈을 어깨에 두를 수 있다. 또한 반려견과 산책을갈 때 언제든지 물을 제공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컵에 담기는 물의 양은 10kg 이내의 반려견이 마시기에 적당하다.
또한 페트몽 퍼피컵의 특별한 점은 사람들이 보틀의 라벨을 벗기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해 환경보호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캐릭터 따라 가능성 무궁무진
페트몽 퍼피컵은 국내 세계 여성 발명대회, 대만 발명대회 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로부터 상용화된 제품이다. 현재는 소형견용 물컵으로 애견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퍼피컵은 여기서 더 나아가 K팝 스타 등 다양한 캐릭터를 적용하고자 한다. 캐릭터, 연예인의 상징, 문화상징을 디자인으로 적용해 페트병에 꽂고 다닌다면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색다른 제품이 될 수 있다.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콜라보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이유다.
디스토리는 이와 같은 퍼피컵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주목해 페트몽과 손잡고 누들인 캐릭터를 비롯해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캐릭터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할 계획이다. 인천을 대표하는 4대 면 요리를 캐릭터화한 콘텐츠 누들인과 페트몽 퍼피컵의 만남은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 된다.
디스토리는 누들인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를 만나 주목할 만한 마케팅과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5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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