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9-16 16:14:00
바람 모양의 옆머리와 꽁지머리를 가진 ‘지나’는 실제 육묘 집사로,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의 육묘 라이프를 즐기는 ‘랜선집사’들과 공감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다. 캐릭터 자체만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지나를 자신의 이야기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소통할 수 있도록 이에 지나를 ‘고양이를 기르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설정했다. 또한 흰 티셔츠와 파란 트레이닝 바지 복장의 평범한 집사의 시점으로 고양이를 바라보며 생기는 에피소드와 감정들은 대중들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전달한다.
한편 유기묘였던 고양이 ‘슈웅이’는 지나에게 입양되고, 사랑과 관심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다. 뚱뚱해서 잽싸게 뛰지 못하는 슈웅이가 슈웅- 하고 날기를 바라는 지나의 마음이 담겼다.
슈웅이와 지나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끌어내기 위한 캐릭터 작업과 라이선싱을 진행 중이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수출하는 업체와 라이선싱 계약을 맺고 수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메신저 앱 업체 및 외국 캐릭터 에이전시와도 접촉 중이다.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19.09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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