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은방울꽃의 꽃말을 알고 있남?_캐릭터여지도 _ 경기도 하남시

Special Report

| 2020-03-19 09: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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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는 시화인 은방울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정홍보 캐릭터인 하남이, 방울이를 제작했다. 은방울꽃의 꽃말처럼 사람들을‘틀림없이 행복 하게’만들어주는 따스한 초능력을 가진 하남시의 대표 캐릭터들을 만나본다!



"틀림없이 행복해진다!”는 하남이와 방울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겨울이면 천연기념물인 고니가 찾아오는 하남시. 하남시의 동쪽에는 수도권의 명산으로 손꼽히는 검단산이 자리 잡고 있다. 검단산은 예부터 영험한 기운이 있다 하여 수많은 왕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 전해진다. 어느 날, 검단산 깊은 골짜기에서 은은한 향기를 뿜어내던 은방울꽃에서 아주 특별한 존재들이 탄생한다. 바로 하남이와 방울이다.

산의 정기와 이슬, 별똥별의 별빛을 먹고 자라 누구보다 맑고 투명한 흰 피부를 자랑하는 둘은 ‘틀림없이 행복해진다’는 은방울꽃의 꽃말처럼 눈이 마주치는 이들에게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초능력을 갖고 있다. 그런 만큼 더욱 더 많은 사람과 만나며 행복을 전파하는 것이 이들의 일이지만, 일하지 않을 때도 매력 만발.

하남이는 지난해 하남시 덕풍천에서 열린 전국 비보이 배틀 대회를 구경한 뒤로 힙합에 푹 빠져 ‘~~하남’으로 말을 맺는 하남체를 구사하며 달콤한 신상 과자 탐구를 위해 디저트 가게에 자주 출몰한다. 방울이는 청초하고 우아한 은방울꽃이 장미를 뛰어넘는 꽃의 여왕이 되는 날을 꿈꾸는 예비 사업가(!). 향수와 부케 사업으로 은방울꽃의 대중 화를 일궈내겠다는 시크하면서도 예의를 잃지 않는 알파걸이다.‘ ~~하나방’으로 말을 맺는 방울체를 사용하며 감출수 없는 귀여움을 저도 모르게 어필한다. 취미, 장래희망, 말투까지 어느 것 하나 매력적이지 않는 것이 없는 그들.

 

 







하남이, 방울이의 성장은 현재진행형

하남시는 친밀하고 유연한 시정 홍보를 위해 하남이와 방울이 캐릭터를 개발한 후 대중의 기호에 따라 캐릭터들을 리뉴얼해왔다. 처음에는 은방울꽃 형상이 도드라진 하남위례성(백제의 첫 도읍지) 시절의 백제 의복을 입은 우아한 모습이었다. 몇 번의 리뉴얼을 거쳐 지금의 하남이, 방울이는 껍질 깐 삶은 달걀처럼 매끈하고 뽀얀 얼굴에 속을 알수 없는 시크한 표정이 특징인, 몽실몽실한 몸매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캐릭터로 진화했다.

하남이, 방울이는 하남시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 그램, 유튜브 등 SNS에서 화자로 활약하며, 딱딱할 수도 있는 주요 시정 정보를 보다 흥미롭고 친숙하게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공무원이 캐릭터 전신탈을 쓰고 영상 콘텐츠에서 열연을 펼치기도 하고, 각종 행사에 참여해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몫을 해내기도 한다.

종이가방, 키링, 비치타월, 보조배터리 등 시정 홍보물품에도 빠짐없이 등장해 캐릭터 굿즈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캐릭터의 매력에 빠진 어떤 시민은 관련 굿즈를 유료로 판매해달라는 민원 아닌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고.


 

청정하남과 캐릭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파

지난해 처음 참가한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에서 본선에 진출해 장려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하남시는 하남이와 방울이를 활용한 시정 홍보 및 시민 소통에 힘써 사람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더욱 재미있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첫 도읍지로 위례성을 정한 이후 백제 근초고왕 25년까지 번성했던 유래 깊은 역사의 도시, 도심의 편리함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청정 하남의 매력을 전하는 데 하남이와 방울이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하남에서 자주 보남!!”

 

 

 

 


출처 : 월간 <아이러브캐릭터> 2020.3월호
<아이러브캐릭터 편집부> (master@ilovecharac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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