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20주년 기념, 브랜드 철학 담은 캐릭터로 소비자 공략

| 2020-03-19 09:35:43


Special Report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브랜드 철학과 제주 스토리를 전하는 캐릭터들을 공개했다.


이니스프리는 론칭 20주년을 맞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제주 헤리티지를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캐릭터 이니랑과 함께 제주 녹차와 동백나무를 상징 하는 푸루티와 카멜리가 제주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당찬 조랑말인 이니랑은 자신만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마을을 떠나 제주를 유랑하며 새로움을 즐기는 이니스프리의 고객을 상징한다. 제주를 대표하는 동물인 조랑말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당근보다 귤을 좋아해 손발이 노랗게 물들어 있는 게 특징이다.


이니랑과 여정을 함께하는 푸루티는 친환경 원료를 찾는 연구가다. 제주 원료 중 대표적으로 꼽히는 녹차 씨를 형상화 했으며, 녹차의 제주 방언인 푸른 차에서 이름을 따왔다. 동백꽃 형상의 카멜리는 동백마을에서 나고 자라 제주의 자연을 배운 토박이다. 사자 갈기처럼 보이는 꽃잎을 핸들처럼 돌려 방향을 찾는 능력을 가져 내비게이션 역할을 한다.


관계자는 “브랜드 탄생 20주년과 글로벌 진출 확대에 따라 브랜드 스토리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캐릭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밀레니얼, 이니스프리, 제주라는 각각의 가치가 반영된 세 캐릭터들의 성장 스토리를 접목한 다양한 판촉물, 굿즈 등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캐릭터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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